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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교회6월5일 주보말씀(삼하8:1-14)
작성일 :  2022-07-09 16:15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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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삼하8:1-14)

  우리는 이스라엘 신정국가 어간에 황금시대를 일구워낸 신앙의 군왕 다윗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활발한 정복전쟁의 명수였습니다. 그는 억울하게도 초대왕 사울에 의해 10년이 넘는 도피생활을 한 일이 있으나, 오히려 그 일로 인하여 그는 탁월한 군사 전략가로서 그리고 지휘관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왕이 된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지역을 다 회복하는 축복을 받음으로 솔로몬시대의 부와 번영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가 대외적 국력을 신장하기 위한 이웃 대적들과 싸워 이기는 승전의 기록입니다.

  . 다윗의 전승(全勝)

  그는 블레셋과 싸워 이겼습니다. 모압을 쳐서 이겼습니다. 소바왕을 이겼습니다. 그는 아람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는 다시 에돔과 싸워 이겼습니다(1-14). 이들은 모두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하나님의 대적이었고 선민의 원수들이었습니다.

  . 다윗의 전승은 하나님 자신의 힘이었습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14). 여기에 반복된 두 구절은 참으로 중대한 말씀입니다. 바로 이 말씀은 저 유명한 다윗왕국의 기초요, 힘이었습니다. 여기이기게 하셨더라의 원문 야사라는 말은 구원을 뜻하는 단어로 전혀 자기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위기의 상태에서 전적 타력에 의지하여 도움을 받고 극적인 구출을 받는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다윗의 생애와 걸음은 어디를 가든지 전쟁이었습니다. 이 말은 다윗의 생애는 어디로 가든지 죽음의 상황이었다는 말입니다. 그가 처한 생존의 상황이 전혀 자기 힘으로 이기거나 살아나올 수 없는 막다른 코너였는데 그때마다하나님께서 이기게(야사) 하셨더라고 한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적들은 다윗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거기에다 저들은 다윗을 대적하여 동맹하기까지 하여 다윗은 꼼짝없이 죽음을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온갖 전술과 용맹을 구사하여 싸웠습니다. 그 마음과 용맹과 힘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야사’(구원=이기게함)를 믿는 믿음의 힘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었고, 그 구원하심과, 그 선택과, 그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의 삶의 전 자존심은 하나님뿐이었습니다.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바로 이 사실은 다윗의 신분이요 생존이요 소망이요 활력이었습니다.

  . 다윗은 전승의 결과를 모조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11).

  이 말씀은 다윗이 싸워 승리하여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 전리품 중에는 물질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금과 은, 놋과 여러 보석 등입니다. 전승자의 명예도 있습니다. 연전연승하는 다윗의 명예는 실로 하늘에 치솟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명예도 그는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바로「…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더라가 그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에서 다윗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본제일주의 신앙을 여실히 나타냈습니다. 이는 그 전쟁의 승리가 다윗 자신에게 있지 않았음을 누구보다도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전쟁 중에 하나님의 힘을 믿음으로 받아 용맹을 떨쳤고 전쟁 후에도 그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림으로 믿음의 행동을 했습니다. 그는 그 모든 승리가 하나님의 야사’(구원)임을 생태학적으로 경험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지금 우리는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을 다윗의 경우에서 생각했습니다. 그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그 약속을 반복하시며 실천하심에 능했습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자기 약속은 저 이새의 아들 다윗시대에 와서 크게 꽃을 피우는 결과를 역사 앞에 공개했습니다. 다윗의 생애는 전쟁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쟁은 영토 확장이나 권력 장악만을 목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과 접전한 모든 나라들은 이방신을 섬기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원수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자기와 자기의 조국이 적들로부터 살아남아야 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을 찾고 거기서 자기와 자기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겨야 된다고 하는 거룩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곧 다윗이요 다윗의 후예들입니다. 우리는 전쟁하는 마당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죽기 아니면 사는 생사(生死)를 걸고하는 전쟁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생을 두고 싸워야할 영전(靈戰)입니다.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오직 말씀과 믿음만의 무기로 싸우는 전쟁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싸움이 있다고 했습니다(10:34). 이 신앙의 전쟁 때문에 세상에서 우리가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16:33). 이런 의미에서 바로 신정왕국을 위한 다윗의 전쟁생애는 그리스도 왕국확장을 위한 신약에 그리스도인의 전쟁을 예표하는 구속사적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 그 사랑에 감사 감사합시다(8:35-39, 고전15:5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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